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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, 초기에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시작해 1~4일 후 발진이 나타납니다. 해외이력이 없는 엠폭스(원숭이두창) 확진자 발생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감염원인과 경로, 증상과 치료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엠폭스와 다른 피부질환의 차이점도 꼭 확인해 보세요.
엠폭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, 국내 누적 확진자 18명 중 13명은 증상 발현 3주 안에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. 발생 지역 또한 서울·경기·경남·경북·대구·전남 등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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엠폭스 증상
국내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전신 발진입니다.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시작해 1~4일 후 발진이 나타납니다.
- 초기증상 : 발열, 오한, 림프종부종, 피로, 근육통, 두통, 호흡기 증상 등 감기와 유사
- (※ 이런 증상 없이 곧바로 발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)
- 1~4일 후 발진 : 얼굴, 입, 손, 발, 가슴, 항문생식기 근처에 나타납니다.
- 대체로 점부터 시작해 반점-> 구진-> 수포(물집)-> 농포(고름)->가 피(딱지)로 진행되며,
-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고,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합니다.
※ 엠폭스(원숭이두창) 증상은 대부분 2~4주 후 자연 치유되며, 치명률은 1% 미만이라고 합니다.
단, 면역저하자, 8세 미만 소아, 습진 병력, 임신 및 수유자에게는 중증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.
▼ 엠폭스(원숭이두창) 발진 증상
감염경로
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, 동물(쥐, 다람쥐, 원숭이 등)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. 일부 엠폭스 환자에게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,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의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-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.
- 밀폐된 공간에서 엠폭스 환자와 3시간 이상 1m 안 거리에 있을 경우, 침이나 콧물(비말) 접촉으로 감염
- ※ 대화나 재채기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코로나 감염에 비해 위험은 낮습니다.
- 감염된 사람·동물의 체액·피부·점막 병변(발진, 딱지)에 직접 접촉
- 감염된 사람·동물이 사용한 물건, 의류·침구·수건 등 표면 접촉
- 악수나 스쳐가는 수준으로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습니다.
치료 및 예방법
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군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☎1339로 연락하셔야 합니다.
1️⃣ 치료법
-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, 2~4주 후 완치됩니다.
- 엠폭스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,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.
-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하여,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투여
2️⃣ 예방법
- 엠폭스는 주로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므로,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접촉에 주의합니다.
- 전파 가능성이 제한적인 전염병으로 지나친 우려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.
-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고, 알코올 성분의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.
- 의심 환자와 눈, 코, 입 등 접촉을 주의하고, 접촉이 있었는지 확인도 중요합니다.
오늘은 최근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전파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가 잇따라 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엠폭스(원숭이두창)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질문과 답변을 통해 더 자세히 궁금증을 해결하시고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해소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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